[레플리카-르누아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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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iah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4-08-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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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레플리카 연산역 근처에 있는 연산문화창고 다목적홀에서 프랑스 인상파 대표 화가이며 수련으로 유명한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체험전을 논산 연산역 문화창고에서 봤다. 무료라 더 좋았다. ​논산 벌곡 옆 동네 연산역 근처에 오래된 곡식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 있다.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미술전시회가 있었는데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체험전'이다. 평가가 좋아 들려봤는데, 진품이 아닌 모작 전시지만 알차고 친절하게 전시공간을 꾸며 마음에 들더라. 인상주의 대표화가 모네의 작품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서 진품들을 레플리카 여러 편 봤었고, 그외 국내외 미술관에서 접할 기회가 많아 익숙하긴 했다. 그의 작품만으로 정리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 좋았는지 모르겠다. 비록 모작이지만 다시금 모네의 작품을 가까이서 상기시킬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신랑한테도 아는 척 하며 얘기해주기도 하고. 더운데 땀도 식히며 재밌게 봤다.​​​연산보건지소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연산문화창고 전시장으로 향했다.​​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 연표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다. 레플리카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했다. 말년의 수련 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전시장 내부에서​루엘 풍경, 1858​아틀리에 한 구석, 1861​모네의 그렸다. 미완성된 그림을 셋방 보증금으로 주인에게 맡겼다가 훼손됐다고 한다. ​라 그르누예르의 수영객들, 1869​​​생트 아드레스의 정원, 1867​​아르장퇴유의 요트 경기, 1872 / 웨스트민스터 다리 밑 템스 강, 1871​아르장퇴유의 화가의 집, 1873양귀비 들판, 1873양귀비 들판 레플리카 포토존​보트 스튜디오, 1874​​​1878년 6월 30일, 축제가 열린 파리의 몽토르게이 거리 1878 / 카퓌신가 1873~1874​빛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대기와 사물의 아름다움을 매 순간 변화시킨다.&quot생라자르역 1877 파리의 생 라자르역, 기차의 도착 1877​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1875~1876​국화꽃, 1876​​베퇴유, 라바쿠르 풍경 1879임종을 맞은 카미유, 1879에트르타의 요동치는 바다, 1883에트르타 절벽의 일몰폭풍속의 벨일 1886 / 벨일의 암석 1886​작품;은 모네가 카미유 모습 중 가장 인상적이게 그린 작품으로 언덕에 올라가서 모네를 내려다보는 레플리카 카미유의 모습이 구름과 함께 표현한 작품으로 모네의 거친 붓놀림은 빛의 찰나와 순간의 미학이 묻어난다. ​아직도 나는 날마다 새롭게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한다.&quot양산을 쓴 여인 1875 / 야외에서 인물그리기 습작: 양산을 쓰고 왼쪽으로 몸을 돌린 여인 정상에서 본 앙티브, 1888​모네는 1890년 이후부터 하나의 주제로 여러 장의 그림을 그리는 연작을 많이 제작했다. 지베르니의 양귀비 벌판, 1890~1891포플러, 1891가을의 포플러, 1891모네는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레플리카 변하는지 잘 표현해낼 수 있었다.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루앙대성당 연작시리즈루앙대성당, 세트3| 106 x 160cm 1968-69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루앙 대성당 - 햇빛 강한 오후, 1894 / 루앙 대성당 - 아침안개, 1894루앙 대성당 - 정오, 1894 / 루앙 대성당 - 흐린 날, 1894천둥이 치는 날의 런던 국회의사당, 1904런던, 국회의사당, 안개를 뚫고 비치는 햇빛, 1904오전의 건초더미, 눈의 효과, 1891​건초더미, 1884​수련 연못:분홍조화, 1900. 모네는 지베르니에 정원을 넓힐 때 레플리카 연못을 만들어 수련을 심고, 연못 위로 일본풍의 아치형 다리도 놓았다. 수련: 일몰&gt1914~1918. 수련 연작은 모네가 제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작한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모네의 대표작 '수련'을 스티커로 붙여 함께 꾸미는 공간.모네는 말년에 백내장으로 거의 시력을 잃게 되었지만 그림 그리기를 끝까지 멈추지 않았다. 1926년 86세를 일기로 지베르니에서 생을 마감했다.​연산문화창고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들은 프랑스 여행때 오르세 레플리카 미술관에서 직접 본 작품들이 많아 반가웠다. 루앙 대성당 연작도 루앙 대성당을 직접 보고 왔기에 더 가깝게 다가왔다. 모네가 말년을 보낸 지베르니를 못가봐서 아쉬웠었는데, 모네는 그곳에서 직접 자연을 가꾸며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백내장이 걸려 시야가 뿌옇고 시상이 흐트러져 그의 그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비록 진품은 아니지만 모네의 작품들을 다시한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대 이상의 모네 레플리카 전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