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온라인맞고 힘든 날이었습니다.회사에서요.사노비가 그렇듯 신나게 깨지고 퇴근길 지하철 칸에 몸을 구겨넣은 귀가길이었습니다. 하도 깨져서 너비아니되는줄 알았어요.(회사일을 생각하니 또 온라인맞고 욱하네요. 하지만 잊을거야 난 쿨한 사람이니ㄲ....아니 생각하니까 더 열받네!!)​자리에 앉은 너비아니가 되어 조용히 블로그 어플을 켰는데, 방문횟수가 온라인맞고 몇백이더라고요?!?!포스팅 하단에 첨부한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평소에는 소소히 영업하는 영세 블로그인데 말입니다.정체는 이 친구들이었습니다.오프라인에서 터지는 짬짬이 틈을 온라인맞고 내 적어서 발행한 포스팅이(각각 점심과 저녁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정직한가요ㅋㅋㅋㅋㅋ) 절 위로해주고 있었습니다.운좋게 상위노출이 되었더라고요.몇십분전까지 회사에서 힐난당한 마음이 온라인맞고 사르르 녹았습니다.그렇게 일 조회수 1000과 방문횟수 900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뿌듯하고 기쁜, 행복한 기억이 하나 늘어났습니다.​감사일기를 적는 출근길에 온라인맞고 본 동터오는 하늘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지하철을 기준으로 앞으로는 건물들 사이로 무지갯빛 하늘이 보이는데 뒷편은 아직도 한밤중이라니, 지하철 위에 온라인맞고 올라가 사진을 찍는다면 절경이겠구나 싶었어요.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을 조용히 누르고 온전히 감상했습니다.일몰 대신 일출 감상이네요.달을 포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눈썹달입니다. 온라인맞고 :)감사일기(감정일기)00621. 회사에서 너무나도 힘들었는데, 온라인(블로그)에서 작은 선물을 받아 기쁩니다.​2. 세컨서울 타일 하나를 당첨으로 받았습니다.​3. 4시 30분 기상은 온라인맞고 이어집니다.지금까지는 좋은일만 생기고 있어요!​​#감사일기 #감정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