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4명 5명 6명 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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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nica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9-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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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스톱 3월 16일 ;​안녕하세요~ 나눔과 소통, 공감을 전하는 나소공입니다.^^ ​오늘은 고스톱 얘기 좀 해볼게요. ㅎㅎㅎ저는 20대 중반에 고스톱을 배웠습니다. 직장 다닐 때 기사 마감을 하고 기자실에서 몇몇 '구성원'들이 모였을 때 가끔 고스톱을 쳤거든요. 최대한 별일 없을 것 같은 한적한 날에요. ​처음 배우는 사람이 잘 칠리가 없지요. 매번 그림 맞추느라 더듬거렸으니까요. 그런데 어떤 '비결'을 알고 나서부터 제법 잘 쳤습니다. 간혹 돈을 따기도 했고요. ​그 비결이라는 게 사실 별거 없습니다. 고스톱을 쳐본 사람은 다 알지요. ​우선 '잘 버려야 한다'는 고스톱 것입니다. ​고스톱 판에서 버리는 순서는 '비풍초똥팔삼'입니다. 우리 올케언니가 가르쳐 주더군요. 처음엔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죠. ​가족이 전부 도박꾼이냐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거 아니고요. 명절에 가족이 모이면 자주 치면서 노는 정도입니다. ​이 원칙을 알고 나서도 잘 안될 때가 많았습니다. 패가 좋으면 버리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러니, '패가 좋아서 버리지 버리지 못할 때', 항상 문제가 생기더군요. 저는 사실 고스톱 전문가가 아니라서 고스톱 판에 숨은 인생의 지혜를 속속들이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보고 배운 게 있으니 제가 아는 것만 한번 고스톱 추려보겠습니다.타짜를 다시 봐야겠습니다.ㅎㅎ​고스톱을 잘 치는 사람은 우선 잘 버려야 한다. ​두 번째는 돌아가는 상황을 잘 파악한다. 상대가 버리는 것을 보고 상대의 패를 유추한다. ​세 번째는 '고'를 할 때와 '스톱'할 때를 안다는 것이지요. ​고스톱의 묘미는 '의외의 변수'에 있습니다. 좋아서 먹으려고 낸 패가 싸기도 하고요, 그 싼 것을 내가 가져오기도 하지요. ​조커까지 포함되면 변수가 너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 내 패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쉽게 이길 수는 없습니다. 내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쓰리 고'를 하고 나서도 고스톱 판이 뒤집히기도 하니까요. ​​​이 고스톱을 인생에 비유해 보자면요.​내가 받은 패는 '삶의 조건'에 해당합니다. 패가 좋다는 것은 삶의 조건이 좋다는 뜻이겠지요. 부자로 태어났거나, 능력이 출중하다거나 등에 해당할 겁니다. ​그런데 그 조건이 좋다고 전부 성공하고 전부 행복해 질까요? ​아마 아닐 겁니다.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책임을 지느냐에 달려 있겠지요. 게다가 조건이 좋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버리지 못해 전전긍긍하다가 문제가 커지는 경우도 많더군요. ​사실 이 글은 마크 맨슨의 ;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마크 맨슨은 한때 포커게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포커 게임으로 고스톱 돈을 따는 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 그만두긴 했지만, 포커게임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포커에는 언제나 운이 얽혀 있지만, 그 운이 게임의 장기적 결과를 좌우하지는 않는다. ​나쁜 카드를 받은 사람이 좋은 카드를 받은 사람을 이길 수도 있다. 물론 좋은 카드를 받은 사람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승자는 각 선수가 게임 중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마크 맨슨 ;마크 맨슨은 주어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포커게임의 승자가 된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선택의 문제가 나오는데요. ​마크 맨슨은 고스톱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게 뭐든 100% 내 책임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사례로 포커게임을 썼더군요. ​보통 '책임'이라고 하면 언뜻 '잘못'을 떠올립니다. 내가 잘못하지 않은 일에는 책임지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깔려 있으니까요. ​하지만, 살다 보면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책임질 일이 많지요. 내 부모가 가난하다는 삶의 조건, 내가 다니는 회사가 망했다 등의 삶의 조건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조건을 탓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내 차를 누가 긁고 지나간 것도 내 잘못은 아니지만, 결국 내가 책임지고 고쳐야 고스톱 하니까요. 그런 일들은 수없이 많지요. ​그래서 저자는 '내 삶에 일어난 모든 일들은, 그걸 내가 저지르지 않아도 내 책임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게 내 책임이라고 인식할 때 문제의 통제력을 갖고, 해결 능력까지 생긴다'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가 카드를 받는다. 어떤 이는 남들보다 좋은 카드를 만난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받은 카드에만 신경이 팔려 '망했다'는 생각을 하기 십상이지만, 사실 게임은 우리가 그 카드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위험을 얼마나 감수할 것인가, 어떤 결과를 받아들을 것인가에 달려있다. 오늘은 저에게도 '변수'가 있는 고스톱 날입니다. ​토요일이라 느지막이 일어나 저장해 둔 글을 발행하려고 했는데, 뭘 잘못 눌렀는지 그 글이 날아가 버렸네요. 잠시 멘붕 상태에 있다가 언뜻 '고스톱'이 떠올랐습니다. 에잇! 쌌구나&quot싶더라고요. ​블로그 이웃 중에는 저장한 글 30개를 통째로 날리고 다시 '부활'한 분도 계시는데, 사실 이건 약과 중의 약과죠. ​'인생의 변수'도 너무 무서워하지 말자고요! 버릴 줄 알면 무섭지 않습니다. '신경 끄기'의 기술이죠. ​오늘도 통쾌하게, 나누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마스테!!!​#고스톱 #포커 #의외의변수 #인생의변수 #선택 #책임 #버리는기술 #마크맨슨 #신경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