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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 포스터.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제공) / 뉴스1(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오는 18일 손흥민(토트넘)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을 경매에 부치는 자선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 행사는 '17회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로, 18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함께해서 즐겁고(樂) 나누어서 즐겁다(樂)'는 의미를 담은 초록우산의 나눔 콘서트로, 모든 출연진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콘서트가 세종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콘서트에는 가수 조항조·노사연·화자, 개그맨 손헌수, 전영미, 옹알스, 마술사 장해석, 너울가지 합창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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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한다.입장료는 없고, 행사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경매 등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세종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이번에 경매로 나온 애장품은 손흥민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축구공·축구화와 고(故) 이외수 소설가의 그림 등이다. 지난 콘서트에서는 손흥민 유니폼이 1800만 원대에 팔렸다고 초록우산 측은 전했다.산와머니 추가대출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지역 불우이웃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